방심위 심의, 시정요구 수치 급증 커뮤니티 중 일베>디시>메갈리안 일베, 디시는 주로 차별 ·비하 메갈리안은 잔혹 ·혐오, 성매매 ·음란
사진제공=오세정 의원실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방심위)부터 불법, 유해정보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시인사이드, 메갈리안은 일베의 뒤를 이었다.
23일 오세정(국민의당, 비례)의원은 방심위의 관련 제재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인터넷 상, 차별 및 혐오 관련 게시글이 늘어남에 따라 방심위의 차별 관련 심의 및 시정요구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16년 7월 기준, 심의 및 시정요구 수치가 이미 전년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