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2, 30대가 진보성향이 강한가보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딘가에는 "누군가가 2, 30대 젊은이들을 선동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진실이 아닙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옳고 그른 게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한 것을 추구한 겁입니다.
지난 몇 년간의 엄청난 비리와 부패를 자행한 한나라당에
2,30대의 분노의 철퇴가 내려진 겁니다.

이런 우리 젊은이들의 균형잡힌 시각을
단순히 이념이나 사상에 치우쳐 바라본 시각으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초구에 사는 자칭보수 타칭종북좌파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