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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우리회사 불륜커플
게시물ID : love_11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치
추천 : 5
조회수 : 19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23 1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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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씀.

우리회사는 소규모의 소수인원회사임
3인으로 근무를 하다 판매량 급증으로 인원을 더 모집하게됨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안구해지는거임
알바천* 에 올려봤지만 그닥 같이 일할 사람도 지원하는 사람도
없었음. 사람은 없는데 갈수록 일이 많아지니 벅차서
결국 사장님이 필자의 룸메이트(당시 일그만두고 쉬던중)에게 일할생각없냐고 권유함. 

고민끝에 룸메도 오케이하고 월급조정하고 근무하게됨

이제 괜찮을 줄 알았으나 그래도인원에 비해 업무량이 많음.
사람은 안구해지고.... 그때 사장님이 말씀을 함

자기 동창이 있는데 와서 도와준다 생각하고 같이 일하지 않겠냐며, 사장친구라는데 어떻게 싫다고함?

알겠다고 하고 매장에 일하게됨.

아침10시부터 4시까지 일하고 빨간날 주말 다쉬고 월급90

개꿀이지 않음?

뭐 그냥 약간 내가 배아픈가보다 생각하고 넘어갔음


5인체제로 일하다가 한명이 그만두게됨.
4인으로 일한지 한 반년쯤?

그때부터 점점 낌새가 이상해짐.

1. 사장은 원래 마감시간까지 있는데, 그 동창녀퇴근하는 시간에 같이 퇴근함 (출근은 원래 같이했음 사장차로) 아파트에 동창녀가 어떤남자 세단타고 다닌다는 아줌마들 소문도 돈다하는데도 저럼

2.  그리고 일하다가 1시나 되서 동창녀랑 같이 쇼핑하러 나감
(동창녀가, "사장님 가방이 그게 뭐냠서 나 잘아는집 있다고 가자고" 일하다가 말고 쳐 나가서 쇼핑하고 늦게오거나 바로 퇴근함
또, 사장님 정장이 그게뭐냐며 백화점 쇼핑감. 일하다가ㅋㅋㅋ)


3.우리가 가끔 외근이 있음 아주 가끔 
이전에 남자직원이 혼자 외근 다니거나 사장이 혼자 다녔음
근데 이제는 "내혼자 못가겠다. 동창녀랑 같이가야겠다"
갔다와서는 " 동창녀랑 안갔음 클날뻔했다" 이러면서 눈치봄

외근가서 뭐하는줄 암? ㅋㅋㅋㅋㅋ 그냥 고객한테 물건 갖다주고 설명만 해주면 되는거임 게다가 동창녀는 일한지 1년이 넘었는데
그냥 진짜 기초만 알고 아는게 없어서 데려가나마나인데 괜히 저러는듯

4. 룸메랑 나가서 담배피고 매장들어오면 둘이서 쑥떡쑥떡이다가 조용해짐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이라 손이 아픔.

솔직히 나한테 피해안주면 상관없음. 어차피 간통법도 없어졌으니

근데, 니네둘이 맨날 쳐 나돌아 다니고 일안하고 집에 가는지 모텔가는지 맨날 쳐 나가니까 넷이서 하던일을 둘이서 한다.
그리고, 룸메랑 나는 공휴일 다쉬고 빨간날 다쉬기로 해서 들어왔는데
동창녀 애둘딸린 엄마라고 편의 봐준다고 사장 지랑 둘이서 쉬는날 족족 다쉬고, 동창녀 월급 110받는데 쉬는날 일하는 시간 계산하면 150받는 룸메보다 많이 받음. 사실 110 주는지 어쩐지 모르지 더줄련지

한달에 한두번은 몇시간씩 늦게오고 일찍가고 애아프다고 안나오고 ㅋㅋㅋㅋㅋ 그러면 덩달아 사장도 일있다고 하면서 안나옴.

사장도 어린애둘있는 아빠고, 동창녀도 어린애둘있는 엄마임

초등학교(심지어 같은반도 아니였다함) 밴드 동창회에서 만나서
저러고 다님. 그냥 동창녀는 남자 잘물었지뭐.
그냥 둘이서 뭘하든 상관없으니까 일하는데 피해주지말았으면
니네 쉬고 놀러다니는거보면, *같아서 나도 일하다 뛰쳐나가고싶다. 사기 떨어트리지마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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