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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겪었던 황당했던 일을 Malhaeboja
게시물ID : cook_188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Hyeonu
추천 : 2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3 2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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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말 뜬금없이 생각난건데ㅋㅋ 예전에 밥을 먹으러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근처 식당에 갔어요.
 
아주머니 한 분만 계시는 한적한 분식점? 식당?이었는데, 김밥 천국 이런 곳은 아니고 그냥 동네 밥집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
 
뭘 먹을까하다가 무슨 함박스테이크?랑 치즈함박스테이크인지 떡갈비인지가 있길래 그걸 시켰죠. 전 애 입맛이니까요!
 
그냥 함박이랑 치즈 함박이랑은 1000원 정도 차이가 났어요. 그래서 저는 그 피자치즈같은걸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는데
 
제거가 제일 늦게 나오더라구요 ㅠ 기다림 끝에 받아서 먹는데 좀 먹다보니 치즈가 없는거에여..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저기 제가 치즈함박을 시켰는데 치즈가 없는데요?'라고 말했져..
 
아주머니가 아 그래? 하시곤 냉장고로 가서 주섬주섬 그 노란 네모 치즈 있자나여 그걸 꺼내와서 바로 제 함박 위에 올려주셨어여...
 
그리고 +1000원이 되었져..ㅋㅎㅋㅋㅋㅋ
 
그 당시엔 상당히 좀 황당했는데 말해보니 별거 아닌거 같네여..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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