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조추첨이 끝난 직후 히딩크 감독이 말 문을 열었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그리고 일본과 한 조에 속한 것에 대해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팀 중 만만히 볼 팀은 한 팀도 없다. 조 추첨이 끝났으니 내가 할 수 있는건 대표팀을 이끌고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 뿐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에서 첫 경기는 모든 경기를 좌우한다.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것의 초첨을 첫 경기에 맞추겠다."라며 첫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2006년 6월 12일 카이저스라우테른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첫 경기를 갖는다. ------------------------------------------------------- 일본과의 첫경기를 앞두고 있는 히딩크 감독님~! 정말 월드컵 첫 경기는 나머지 모든 경기를 좌지우지 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ㅎ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끌고 호주를 30여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밟게 한 주인공인 히딩크 감독님.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분명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죠?ㅋ 우리 대한민국도 정말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난한 조에 배정 됐네요^^ 하지만 히딩크 감독이 언급한대로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 중 단 한국가도 만만한 팀이 없기에 열심히 준비해서 독일에서도 꼭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