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처럼 버라이어티 한다고 깝치면 무릎 또 아플 거 같아서
얌전히 인터벌 했습니다ㅠㅠ
하필 이어폰을 안가지고 가서 쌩으로 달리려니 시간 진짜 안가더라구요...
대신에 음악 템포에 맞춰 속도가 줄지 않으니 14mph 이상 킵업하는데는
도움이 되었어요.
나중에 이어폰은 스브 왼쪽 겨드랑이쪽에서 발견되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스브가 두겹이라 보통 사이에 집열쇠라던가 카드 한장이나 비상금 한장
넣어놓고 그러는뎈ㅋㅋㅋㅋㅋ 운동하면서 글로 밀렸어욬ㅋㅋㅋ
집에 와서 옷갈아입는데 이어폰이 거기서 툭 떨어져서 얼마나 황당하던짘ㅋㅋ
주로 대퇴이두근을 쓰게 되면 왠지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구부러지면서
허리도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대둔근과 햄스로 다리 무게를 최대한
이용해 밟았어요. 그럼 좀 나음요. 대신 엉덩이가 들썩거려서 문제지..
인터벌 끝내고 크런치 20x3, 레그레이즈 15x3
백 익스텐션 20x4, 같은 체어에서 몸만 딩굴 돌려서 사이드 각 20x3
허리는 그닥 부하가 죽을 만큼은 안가는데 엉덩이가 겁내 텐션들어가욥ㅋㅋ
그냥 가기 아쉬워서 맨몸 스쾃 10개, 스트레칭 겁나 해준 다음에
이너따이 50부터 시작해서 10파운드씩 무게 올려가며 80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써요. 10개 한세트로.
아우터도 하고 싶었는데 일어나려는 순간 다른 사람이 앉아버려서
그냥 맨몸 스쾃 다시 10개 하고 마무으리.
밥은.. 아침에 커피, 점심에 칼스주니어 치킨샌드위치 콤보(감튀 반 남김. 다이어트 콜라)
저녁에 오이 물만두, 수박 먹었어요. 비타민도 먹음ㅠㅠ 요새 밥을 잘 못해먹으니
잇몸이 붓네요. 조심해야겠음.....
내일은 일주일의 마무리로 오랫만에 바벨로 스쾃을 좀 쳐볼까 합니다. 물론 랙이 있으면의
이야기지만요... 이 괴물들은 주말에도 쉬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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