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작성자는 현재 할 일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사용하겠음 ㅋㅋㅋ
(이렇게 하는거 맞죠??)
참고로 작성자는 귀차니즘이 어마무시하게 심함 ㅋㅋㅋ
친구들 보러 걸어는 갈 수 있으나 버스타고 간다면 그건 굉장한 일임.....
그래서 아... 처음에 L.K님 글 보면서 아 C*V는 집 근처에 없으니까 신청하지 말까? 생각하다가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밀정이 생각나서 신청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그리고 일산 C*V 근처가 어머니 회사 근처인지라 같이 오면 되겠다 하고 엄청 좋아함 ㅋㅋ
수업이 1시에 끝나기 때문에 2시에는 일산에 도착할거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큰 오만이었음.
작성자의 학교는 역곡에 있는데 직선거리론 30분? 정도라 평소에는 잘 타지 않던 버스를 타기로함.
(시간 맞춰 가야 할 땐 익숙한 버스로 시간 맞춰 가세요...)
마침 배도 고프길래 송내역에서 파는 와플을 내 언젠가 먹고 말테다 라고 다짐 했던 터라 사서
아 기뻐라 하고 있는데 신호 하나 차이로 그 버스를 놓침.... 그때의 허탈감은....
하지만 작성자는 불안하지 않음 ㅋㅋㅋ 금방 갈꺼라는 확신이 있으므로 내 손엔 와플이 있고
커피나 하나 먹을까 해서 근처 별다방에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fail....
버스에서 자면 오늘 영화는 실패라는 생각에 카톡하면서 감 ㅋㅋ
그러면서 형 오늘 인생의 영화를 업데이트 한다고 자랑했는데 그 전 영화는
수상한 그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그 동안 왜 영화를 안봤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이 전엔 컨저링1이었음.... 이렇게 글쓴이는 영화를 한 번 보는게 아주 특별한
이벤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버스는 2시 10분에 백석에 도착 했고 다른 버스로 환승 후 영화관에서
무인발권을 함 ㅋㅋㅋㅋ (이것도 처음 해봄...)
25분에 입장했기 때문에 그래서 시작 전 인증사진이 없음.... ㅜㅜㅜㅜ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스크린이 엄청 크길래 와 아이맥슨 엄청 큰 영상을 보는건가
했는데 광고는 꽉차게 틀지 않길래 아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촌티 낼 뻔 했네 ㅋㅋㅋ
라고 생각함... 근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니.... 화면이 엄청 커지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LK님이 좋은 자리를 주셔서 다행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나였으면 이 앞앞자리에서
고개를 휙휙 돌리고 있었을 텐데 ㅋㅋㅋㅋㅋㅋ
(아이맥스가 IMAX인데 Eye Max와 음이 같아 이래 쓰는건가 생각도 해봄 ㅋㅋ 스크린이 너무 커서)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데 할인쿠폰 같은걸 준 것은 기억이 나는데
C*V만 그런가? 무슨 카드(?) 같은걸 주길래 와 신기하다 속으로만 생각함..
영화를 보고 나면 항상 드는 생각은 자주 봐야지 인데 그렇게 잘 안됨...
영화 내용은 공유는 멋있고 한지민은 예쁘다가 끝이 아니지만
여러분을 위해 비밀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마무리는 티켓 인증 사진과 함께~ 뿅 (하트)
(어머니 퇴근 기다리면서 호수공원 가보려다 전화와서 못 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