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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곤약으로 밥 지어 봤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259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은떨어진다
추천 : 56
조회수 : 5782회
댓글수 : 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6/01 17:41: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6/01 16: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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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알알이 곤약 게시물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곤약 주문했습니다. 

오늘 받아서 바로 밥을 지어 봤어요. 

전체 양의 40퍼센트 정도 섞었구요, 쌀은 혼합품종 저렴한 쌀입니다.

처음에 뜯었을 때 냄새가 좀 나서 체에 받쳐 물에 꽤 헹궈줬습니다.





01.jpg

밥을 갓 지었을 때 모습입니다.

곤약이 다 위로 떠올라 있었어요. 

밥알 같이 생겼쥬? +ㅁ+


02.jpg


밥을 섞섞했을 때 모습. 

저 동그라미 안이 곤약 같아요. 

자세히 안보면 그냥 밥입니다. 






03.jpg


밥을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잘 모르겠죠? 

우려했던 냄새도 없어요. 

수돗물 냄새에 민감해서 정수물로 라면도 끓이고 밥도 하고 그러는데 

밥 냄새가 강해서 그런지 곤약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04.jpg


밥 비비려다가 발견했어요 ㅎㅎ

저기 모여 있네요. 양념이 좀 묻으니 곤약 티가 나는거 같아요. 




05.jpg



남는 채소와 아삭이 고추,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빔밥 완성!! 

식감은.. 음.. 

식당에서 먹는 싸구려 밥 느낌 나요. 

많이 넣어서 그런지 확실히 씹는 느낌에 차이가 있네요. 

쌀 특유의 탱글함이 덜하고 조금 찐득 퍽퍽한 느낌.. 

그 식당 백반 시켰을 때 느낄 수 있는 싸구려 중국쌀 느낌 있잖아요..?

물도 좀 더 덜 넣어야 할 것 같네요. 원래 지을 때보다 덜 넣는다고 덜 넣었는데도 조금 진 밥이 됐어요. 


쌀 자체의 식감 중시 하시는 분이면 별로 안 좋아하실듯. 

그래도 못 먹을건 아니고 은근히 먹을만 해요!! 

곤약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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