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4년 7월에 한 번 베오베에 갔었던 데포딜입니다..
오래 전 글이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오늘, 작년에 쓴 다이어리를 처분하려고 뒤적뒤적 하다가.. 일기 한 장을 발견했어요.
작년 3월 중순에 썼고, 작년에 남긴 유일한 일기입니다.. ^^;
일기를 쓴 다음 주에 할아버지는 가족들과, 이 세상과 이별하셨구요..
돌아가시기 며칠 전부터 병원에서 지내셨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은 전혀 고통스럽지 않으셨을 거에요..
설이 코 앞에 다가왔는데, 작년과는 많이 다를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을지 벌써 걱정이에요.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할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구요..
+++) 제가 힘들 때 위로 많이 받았던 오유이기도 하고,
이제 취업도 하고 누군가에게 소소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조만간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려 해요. (온라인 실시간 영어회화 수강권)
많은 호응 부탁드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