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대책위는 24일 “가족과 대책위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을 반대한다. 백남기 농민은 명백한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에 의해 쓰러졌고, 316일간 죽음과 싸워야 했다”면서 “검찰은 가족과 대책위의 고발을 접수하고도 10개월이 넘은 지금까지 진압 경찰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하지도 않았다. 백남기 농민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득달같이 부검을 하겠다는 파렴치함에 치가 떨린다”고 주장했다.
백남기대책위는 “검찰이 부검을 하려는 의도는 뻔하다. 직접적인 원인을 찾겠다며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게 된 것이 경찰의 물대포가 아니라고 발뺌하기 위함”
이라면서 “결국 국가폭력에 의한 살인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흐트려 물타기 또는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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