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다섯가지 정도만 알면 된다.

1. 화석은 퇴적암에 있고, 화강암과 같이 지층을 이루는데. 화석연대측정은 주위 지층의 화강암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는 매우 정확하다.

2. 진화는 기존의 종에서 환경에 의해 특성변화를 이루면서 분화되는 것으로, 원숭이를 인간의 조상으로 볼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속한다.

3. 대체로 유전자가 유사한 '아종'은 특성은 좀 다르지만 생식은 된다. 우리는 이를 같은 종으로 구분한다.

4. 유전자가 아예 다른 종은 설령 과가 비슷해도 자식을 낳을 수 없으며, 낳아도 생식기능을 상실한 개체를 낳는다.

5. 진화는 더 나은 것으로 변화하는게 아니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아종은 완벽하게 같은 종이 아니지만 생식이 되고, 유전자가 다르면 해당세대 또는 차세대가 생식이 안되는것 정도는 생물을 알면 금방 이해가 된다.

이정도만 명확히 알고 있다면, 창조설에서 말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말장난이거나 비웃음 거리밖에 안된다는걸 알 수 있다.

이번에 교과서에서 진화를 삭제한 것도 아마 말도 안되는 이유때문일꺼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