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은 말 그대로 심적,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다. 남이 원하는 서비스를 내가 원하지 않아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해줘야한다. 적어도 서비스 알바를 할려면 그정도는 감수해야한다.
내가 17년 정도 서비스직을 했지만, 적어도 내가 손님으로 갔을 때는 진상짓을 한적이 없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 오히려 종업원이 제대로 서비스를 못 할때 엄청 짜증이 난다. 그렇게 할꺼면 솔직히 그 직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자기가 힘들어서 선택한 직업이라도... 그냥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잠깐 편의점 갔다가 기분이 엄청 드러워졌다. 그 종업원에 행동 하나가 너무 기분이 나쁘다. 손님 입장으로 나는 그에게 정중하게 두손으로 카드를 주었는데, 그 사람은 내 카드를 던지듯 테이블에 주더라~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솔직히 그 종업원한테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도 싫다. 전혀 나와 상관없는 사람! 그냥 진상 손님 만나서 개같은 경험하면 느낄까? 나는 이런 사람은 그냥 서비스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