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저에게는 그렇네요.
처음 투표를 한 이후로 근20여년간 흔들림없던 저의 지지정당틀을 이들이 깨부셔 주고 있습니닼ㅋㅋㅋ
조금 전에는 담배한대 태우면서 "다음번엔 새누리당을 찍는것도 좋을것 같아" 라는 생각을 잠시한 저 자신에 대해 깜짝 놀랐습니다.
메갈들에게 잠식당한 한국웹툰계를 치워줄 수만 있다면,
새누리당이든,
기독교든,
조중동이든,
이제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대부분이 지금까지 치를 떨며 멀리하던 단체라는게 재미있네요. ^ ^)
하루하루 지날수록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미련을 날려주고 있어요.
심지어 1세대작가들까지 메갈옹호를 하고 있는걸요 ㅋㅋ
1001을 보고나서, 사람들에게 이제는 웹툰이 한국만화계의 희망이고 주춧돌이다라고 홍보하고 다녔던 제 과거가 부끄러워요.
누군가가 한국의 커티스 르메이가 되어서, 모든걸 리셋시켜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일부드립좀 치지 마세요.
목사들입니까? 자꾸 소수인 일부가 어쩌구 하고 있어. 짜증나게.
웹툰같은거 안봐도 제 일상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만화를 보긴 볼겁니다. 좋아하니까요.
해외작품만 봐야져. 출판사와 역자를 미리 체크하고요.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직구하면 됩니다.
출처 |
신문보시라고 자주 오시는 동아일보 영업소분이 계신데, (심지어 경제신문도 공짜로 넣어주시겠다함.)
이번 일에 대해 정확한 기사를 써주신데에 대한 보답으로, 구독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