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어제 깨닫게 된 방법인데..

어제 오랜만에 오버워치를 하게 되서 설레는 마음으로ㅋㅋ 경쟁전을 돌렸는데 첫판부터 한조 위도우...

뭐 픽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잘할 수도 있지 했지만

메르시를 해서 전체 게임 상황이 다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공격이니 혹시 다른 픽 할 수 있냐고 묻는건 다 무시당하고..

결국 하나무라 a를 뚫지도 못한 채 졌고 바로 의욕이 떨어졌지만 일단 한판 더 돌렸습니다

전판 졌으니 이번판은 꼭 이겨야했기에 시작부터 팀원들 사기 북돋으려고 엄청 응원하고 화이팅화이팅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일단 먼저 좋은말이 나가니까 전판과는 다르게 시작부터 훈훈했고 각자 역할분배까지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이기려고 조합도 일부러 맞춰주시고ㅜㅜㅜ

당연히 그 판 이겼구요 정말 화기애애했습니다. 같이 2인큐돌리던 친구랑 감동하구 ㅋㅋㅋ

그래서 하는 판마다 시작부터 화이팅하구 졌어도 분위기 험악해지려고 하면 다시 잘해봅시다! 하면서 홧팅홧팅하면 험한 말이 안 나와서 좋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7판중에 첫판은 졌지만 나머지는 6연승해서 점수 확 올렸네요.

이게 정말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상대랑 전력차가 크게 나지 않는 이상 먼저 사기 올리고 으쌰으쌰하는 팀이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기면 더 화기애애해지고 져도 욕하는 사람 없어서 좋네요

꼭 해보시고 경쟁전 점수 많이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