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과 달리 조금 수월한 날이었습니다.
버피가 보통 두번째 세트 12~13개 쯤할 때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인데
이날은 끊김이 없네요.
점프를 아주아주 낮게 한 덕분인가 싶기도 합니다.
몇번 더 해보고 확실히 수월해졌다고 느껴지면
버피 2~3개 추가+스윙 5개 추가 해볼까 합니다.
마운틴클라이머는 버피 다음으로 하기 싫으니까 그대로
워킹런지는 더 무거워지면 클린을 못하는 관계로(거기에 왕복 횟수가 최대 16회인 관계로)
유지하구요. ㅎㅎ
뭔가 하기싫은걸 합리화하는 것 같네요. >.<
더운여름에 하는 운동의 묘미는 땀이 비처럼 쏟아지는 것 같아요.
그 때 느끼는 묘한 쾌감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