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타입의 붙이는 약물을 개발하여, 경기 전 선수들에게 투여한 것으로 알려져.... 약물종류 : 태극기 이것만 붙이면... 날라다니드만... 박찬호가 5이닝을 던졌네요... 그것도 무실점, 피안타 4개, 탈삼진 3개... 이미 군문제가 해결된 박찬호인데, 대표소집할 때도 첫번째로 흔쾌히 응하고... 최근, 그의 활동을 비추어보면... 이번 WBC대회가 다소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미국 메이저리그 한개 팀보다 월등하다고 할 수 있는, 일본 국가대표 드림팀을... 보통 시즌, 투수의 일반적인 이닝인 5회씩이나... 그리고 매서운 눈매까지... 그의 전성기적 모습를 보여주는 군요. 메이저리그 출신답지 않게, 순수할 정도의 애국심... 비단 박찬호선수 뿐만 아니라... 1루에서 슬라이딩하다 부상당한 김동주선수, 실력이 건재하면서도 팀베팅을 위주로 하는 이종범 등등등... 현재 괴물같은 한국선수들을 보면, 마치 애국심 대결을 하러 모인 것처럼... 벼랑끝에 몰려서, 필사의 총력전을 벌리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이런 모습들을 보면... 지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그들은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그래도... 우승했으면 좋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