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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60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oZ
추천 : 0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4 21:16:02


아무도 나를.. 내편에 서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으세요?
전 가족들보다 친구들이랑 , 사이가 좋건나쁘건 외부인이랑 있는게 차라리 더 편해요
집에 있는 매 순간순간이 답답하고 숨이막혀요

그렇다고생각해서 더그런거겠지 내가더참아보자 아무일도아닐거야 하지만
 
가족들하고 속을 터놓고 얘기하고 그런건 상상도 못해요
그러고싶지도 않고

속으로는 막연한 상상을해요 
가족이모여있을때 내 속내를 생각을 기분을 감정을 표현하는거.
근데 실전에 옮기려면 그게너무 힘들어요..
아까전에도 뭔가 얘기를 꺼내려니까..
그 추상적인 어떤걸 경험적인걸로 풀어서 설명하자니 갑자기 웬 횡설수설 헛소리냐구..하는데 
말문이 턱막히고..
 
정말 별거아닌말인데
집에서 뭐 제가 초등학생때 힘이세서 괴물이란 별명이 있던 흑역사가 있는데 남자애들에 재미로붙여졌지만그게 굳혀지니까 힘들어서 가족들한테 털어놓으니 얼마뒤에 ' 왜애들이 널괴물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하더군요

 뭐 다크고나서는 뭐 저런애가 다있어, 라거나 저의 행동이나 생각 그런거 자체를 이해를 못해요 그걸 과감히 표현하구요 제가진짜 괴물인것마냥..
예전엔 이렇게까지 상황이 극단적이진 않았는데 갈수록 극적으로..

제행동에만 뭔가 변화를요구하는게
정말 제가이상한 사람이라서 일까요?

정말 쓰고싶은 말이 많은데
정 붙인데서까지 그런소릴들으면 더상처받을거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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