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6월 전두환 군사독재의 폭정이 끝을 달리던 그때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이
수많은 국민을 거리로 나오게 했고
민주회 시위 도중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이한 열사의 죽음은
결국 호헌철폐와 직선제 부활을 이루어냈는데
2016년 9월
시위 도중 경찰의 악의적인 물대포 직사로 10여개월을 사경을 해매다가
결국 사망한 백남기님의 죽음앞에도 이 나라 이 국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군요
30년이 지나면서 변한거라고는 그때보다 좀 먹고 살기 나아졌다는것 뿐
국민수준은 진보는 커녕 퇴보 추락한 참담한 상황
나도 죄인이고 모두가 죄인
어쩌다가 이렇게 참담할 정도로 국민수준이 저열하게 추락했을까
노땅들 욕하지 마세요.
적어도 그 사람들 30년 전에는 거리로 뛰어 나왔습니다.
지금도 이 모양 이 꼬라지면 우리의 30년 뒤는 상상하기도 싫군요.
적어도 지금 노땅들의 30년 전은 우리보다는 나았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