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어릴 때 이후로 개한테 쫓겻습니다.... 평소 개 좋아햇는데 이제 대형견은 좀 무서워 질것 같네요 모바일이라 두서 없습니다ㅠㅠ
자기 전에 담배 한대 태우러 나갓습니다 저희 집이 다세대 주택 많은 곳이고 새벽이고 해서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엇습니다 근데 한 20미터 정도 거리에서 골든리트리버? 같은 노란색 대형견이 음식물 쓰레기 봉투 뜯어먹길래 구경하면서 담배피는데 그 개가 절 보는 순간 짖으면서 뛰길래 잽싸게 집으로 튀엇습니다 워낙 갑작스러워서 담배까지 들고 집으로 들어왓네요ㅠㅠ 다시 담배피러 나가려고 보니 그 개가 저희 빌라 문 앞에서 서서 절보더니 또 짖더군요 나이먹고 좀 창피하지만 무섭더라구요 쫓길때보다 문앞에서 대치할때가 더 무서웟어요 그 개가 첨 보는 건 아니고 제가 알바끝나고 편의점 파라솔에서 컵라면 먹고 잇거나 오늘처럼 담배필 때 종종 보는 개엿습니다 이때는 모두 주인되시는 분이랑 같이 잇을 때 번거구요 오늘은 주인이 저 멀리에 잇더군요.... 여튼 집에 들어와서 잘려고 누우니 겁도 나고 후덜덜해서 주인분께 목줄하고 다니시라고 아무리 새벽이어도 목줄하시는게 낫겟다고 말씀드리려고 나가니까 개도 없고 주인도 안계시더군여 어디 사는지도 모르고 개 찾으러 동네를 다 돌아다닐수도 없고...ㅇ민원을 넣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