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4 전역한지 4개월 이제 나도 연애가 하고싶은디.. 오늘아침 그러니까 방금전 버스에서 맘에드는 여자를 만남. 하지만 말한마디 못하고 그녀는 가버렸네 버스에 둘밖에 없었는데..내릴때도 같이 내렸는데.. 내리기 위해 그여자 뒤로 다가섰을때.. 날 쳐다본 그 눈빛.. 뽀얀 피부.. 그리고 옅은 미소.. 천사가 따로없네.. 내려서 멍하니.그여자뒷모습만 바라봄... 아나 진짜 이런기분 처음.. 아직도 기분이 싱숭생숭.. 치과 갔을때 그기분. 아나 진짜 어떡해 나 미쳤나봐~~~~~~~~~ 신이시여 제발 다시한번 그녀를 만나게 해주삼........ 그땐 기필코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
여자분들.. 모르는사람이 말걸면 어때요? 그리고 그사람이 맘에든다면 어떤반응을 보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