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결심을 이제까지 몇 번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ㅋㅋㅋ
네, 저 금연 실패했습니다!!!!
늘 실패만 하는 저 스스로를 탓하며 사탕도 먹어보고
담배 필 때마다 아내한테 만원씩 주기도 시도해봤는데 결국은 못 끊었습니다.
그럼 기왕 이렇게 된 거 타르가 적으면 몸에도 덜 해롭겠지 싶어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적다는 담배를 골라 피워보고 있는데요.
며칠 전에 기사를 보니 타르가 적다고 해서 딱히 타르 흡입량이 적은 건 또 아닌 것 같더라구요.
하긴, 저도 저타르 담배는 연기 빠는 느낌도 안 나서 더 깊이 빨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담배는 죽어도 못 끊겠으니 이제 더 이상 끊으라는 말은 하지 마시길 ㅠ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