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학생이 한순간에 왕따 피해자에서 살인미수 가해자가 되버린 사건
왜 그 학생은 칼을 들 수 밖에 없었는지
행동에 앞서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당사자가 아닌이상 알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걸 막을 수는 있었다는 겁니다
왕따를 당하던 학생은 참다참다 학교에 이 사실을 알렸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대답은 보복은 옳지 않다며 그대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괴롭힘을 당하자 칼을 쥔거지요
세상이, 어른들이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데 그 어린학생이 갈 수 있는곳은 어디인가요
괴롭히던 아이를 찌르며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얼마나 원한이 깊었으면 수차례나 찔렀을까요
그렇게 만든 사람은 누군가요 괴롭힌 아이들?
그 학생의 손에 칼을 쥐게 한건 누군가요 어른들?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건 누군가요 이 세상?
참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게 제일인 이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정답인건지 어른인 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