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추석 명절 때,
심심함을 토로하며 갖은 협박과 애교공격으로
모처럼의 휴식을 즐기던 아빠를 두 손들게 한
두 딸램들을 모시고,
근처에 생겼다는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 것입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76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84 MB
방긋 방긋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적어도 이 때까지는...
집에 오자 마자 고양이 목소리가 들리는 환청과
고양이 모습에 헛것이 보이는 증상을 토로하더군요;;
그래서 그 무섭다는 와이파이님께 이 사태의 중요성과 화급함을 알리고,
그 어렵다는 집사가 될 것을 간청드렸습니다.
아이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신 와이파이님께서는
구국...아니...구가??의 결단을 내리 사,
(아니, 근데...왜 나의 음주(집에서 혼술)횟수까지 줄이라는 엄명을...ㅎㄷㄷㄷㄷ)
암튼 이렇게 되었습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10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25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3.24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15 MB
따란~ 우리가족의 새식구...
따란이를 소개합니다....쿨렄;;
온 날 하루만에 우다다를 선 보이고, 잘 먹고 감자와 맛동산을 생산하더니..
둘 째 날에는 골골송을 들려주며, 딸아이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10년에서 15년까지 산다는 고양이...
부디 오래오래 딸래미의 좋은 친구로 건강하게 지내주길 바랍니다.
내...취미....내 혼술....아아앜... 아빠의 희생을 기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