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출발해 5km 달리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여기 다리 지나면 자전거 길이라서
되돌아 가기 그래서 그냥 라이딩 했습니다.
비옷 가져간 거 입었습니다.
비가 많이 쏟아졌지만 멀리 보이는
다리나 가로등 풍경이 운치는 있네요.
비 오는데 사진 찍으려니 폰은 말을 안 듣고...
산책 나오신 분들 갑자기 만난 비에 다리 밑에서 기다리던데
비는 계속 왔습니다.
처 처럼 설마 비가 올 까 하면서 라이딩 나오신 분들 많더군요.
저녁 6시 쯤에 비가 조금 뿌리다 그쳤거든요.
그러다 주룩주룩...
대구 날씨가 아직 춥지 않아서
처음 내리는 비는 미지근하게 느껴 지더니
한 20km 달리니 차가워 져서 복귀했습니다.
이제 추워질 것 같아 우중 라이딩은 못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