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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피파17 샀습니다
게시물ID : ps_13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브레이카
추천 : 5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9/27 16:14:04

비도오고 꿀꿀하니 회사에 반차내고 국전가서 남편 피파 17이랑 제꺼 비타 소피의 아틀리에 샀습니당

위닝17 샀으니까 피파는 천천히 사도 되지라고 했을 때 표정이 "음...오...아..." 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요즘 회사일도 빡세고 위로차 선물 하려구여. 

 그래서 놀래켜 주려구 오늘 남편 몰래 반차내고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주는게 가장 극적일까 생각 중이에요. 

1. 플스에 미리 설치해둔다

2. 남편 회사에 케이스만 보낸다 

3. 위닝케이스에 피파 씨디를 넣어둔다
 
4. 케이스만 포장해서 얼음속에 얼려둔다. 

5. 남편한테 소피를 샀다고 자랑하다가 피파는 하고 물어보면 아맞다 까먹었다. 하고 냉장고에 밥있으니 데워먹어하고 전자레인지에서 피파를 발견하게 한다 

  
 선물이야 짜잔 이러기가 민망스러워서... 생각해보는데 다 종합해서 하고 싶네여

 분명 자기가 포장 뜯길 원할텐데 왠지모르게 괴롭히고 싶어집니당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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