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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보다가 향수병걸렸네요
게시물ID : mabinogi_144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리베이
추천 : 7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27 20:06:45
안녕하세요? 마비노기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30대 중반의 유부징어입니다~

마비노기는 제 20대 중반을 아주 정렬적으로 불태웠던 곳이었죠~  다들 그러시겠지만 마상 파티맺어 돌고 혼자 라비돌고 했던게 엊그제같은데여.. 

마비노기 할때 참 좋았어요.
던바 광장에서 사람들 모여 얘기하고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열매까먹고 악기연주 스킬도 올리고.
그곳에서 연애도 두번하고..ㅋ

 그러다 취직과 동시에 마비에서 만난 남친이 개 구라쟁이였다는걸 알게 되면서 멘붕에 빠졌고, 점점 소홀해지다가 결국 접속을 안하게 된 ㅠㅠ

오유에서 웃긴글만 보다가 마비노기 게시판이 있는걸 보고 아직도 게임 서비스를 하는게 신기해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근데?! 제 계정이 해킹을 당했더라구여 ㅠㅠ

한복만 입고 있고 돈도 탈탈 털리고 ㅠㅠ

아는 사람도 1도 없고 말걸어주는 사람도 1도 없고.. 

혼자 추억에 젖어 마스던전 돌아보고 알바도 몇번하다가 다시 접종을.. 

어제 네이버 웹툰을 보는데 여중생? 이란 웹툰을 첨 봤어요.

근데! 아. 뭔가 느껴지는 이 따뜻한 기분.. 마비노기를 연상케 하는데 막 또 마비하던때가 생각나더라구여. ㅎㅎ 

그때 같이 게임했던 친구들은 잘 있으려나.. 궁금하기도 하구여... 밤새 수다떨고 알바하고 스킬올리고 장비맞추고.. 그때기  그리워 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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