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54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전열함
추천 : 7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7 21:15:46
저번에 동생들이랑 해물탕먹으러갔었음.
한소쿰 더 끓여야하는데 배고파서
그냥 국물 한 숟가락떴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려서
우욱!!!!하고 헛구역질했더니
"그니까 술 좀 작작먹어."라고 받아쳐서,
한두번 듣는 말도 아닌데
괜히 짜증내고 분위기 싸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곧 결혼하는 다른 사촌동생이 밥먹자고 소환해서 나가서
고기 촵촵 구워다가마시는데
씹지도 않고 삼키다가
상추가 제대로 목에 걸려서
우욱!!!하고 헛구역질했더니
"어머~오빠~임신 축하해~"
라고 받아쳐서
일제히 씹던 고기를 뿜어버렸다...
진짜 졸라 쎄게 때려주고 싶다ㅡ.ㅡ
복수할테다...
코로 뿜게 만들어주겠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