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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62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무값폭등
추천 : 1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7 21:54:43
최근 다른 사람과 말을 할 때 말문이 막히는 경우를 몇 번 겪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왜 지금은 그런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말 한마디도 생각을 하고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요

휴일이 친구들과 맞지 않음으로 인해(월,화가 휴일임)
대화 자체가 적어진 것이
두 번째 이유라 결론을 내렸습니다.

과거의 나를 아는 사람들은
말이 많고 빠른 사람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마 편안한 분위기가 되면
그러했던 내 모습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굉장히 경직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말은 중요한 것이기에
다각적으로 생각을 하고
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제 사고가 경직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절제되고 정제된 언어 속에서 경직되지 않은 사고를 하려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시간을
어려워도 계속해서 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남들과 맞지 않는 휴일은
이러한 것에 있어서 굉장한 마이너스입니다.


이런 일들이 쌓여서 내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오늘은 괜스레 어머니께 짜증을 부렸습니다.
그런 내 모습에 또 한번 실망합니다.
온 몸이 묶여있는 것 같고 스트레스로 머리가 폭발할 것 같습니다.

업무적인 대화는 더 이상 사석에서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냥 평범한 일상얘기
사람사는 얘기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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