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스트 글을 읽다보면 거진 정치에 대한 논의가 참 많은 것 같다. 정치에 관심 많은 것이야 항상 칭송할 일이긴 하지만... 다들 거대담론에 너무 몰입 하는것은 아닌지, 혹은 패션에만 취중된 것은 아닌지...
단합된 운동권의 모습에.대하여 객관적이고 비판하는 모습은 멋집니다. 그러나 상황에 집중해보고 개략적으로 생각해서 비판하는 것보다 디테일하게 접근해보는 것은 어떨지 문득 생각이 드네요
현대차나 금융권 파업이나... 그 기사를 접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 연봉입니다. 연봉은 높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그분들로 인하여 큰 발전을 이룩했고, 그분들은 그 댓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이성적인 반대급부를 취한 사람도 있지만, 그러한 기사 하나에 본질이 흐려지는 상황은 섭섭함을 느낍니다.
노동과 자본.. 생산과 역사변동의 큰 축인 노동에 대한 값어치가 항상 존중 받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분배에 대하여 가중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노동이라는 가장 험란하고 기본적인 가치를 보다 인정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