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쿼트를 했습니다.
런지를 하다 스쿼트하니 두 운동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네요.
오버헤드는 40kg되니 들고 있기 버겁네요.
그렇다보니 복압 유지가 잘안돼
앉으면 엉덩이가 말릴까 걱정되고
일어서다 바를 놓칠까 또 두렵더군요.
던질 수 있는 곳이었다면 몇번은 내던졌을 것 같아요.
프론트는 손목붕대를 감아서인지
처음에는 손목이 불편하더니
무게를 더할수록 쇄골이 아파오네요.
여기에 복압이 약해지니 상체가 숙여지고
팔꿈치가 내려가네요.
올라올 때 팔꿈치를 과하게 올렸는지 목을 짓눌러
'콜록콜록' 목이 메이네요.
늘 백스쿼트만 하다가 오버헤드랑 프론트 스쿼트까지 하니
허벅지와 엉덩이가 묵직하고 찌릿찌릿하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