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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외압은 이미 전부터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63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무
추천 : 2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8 15:29:47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였다가 지금은 그만뒀습니다.

 백남기님 사망진단서는 일단 오류가 있고 제대로된게 아닙니다.

하지만 서울대측, 담당과와 담당의측에서 우기면 딱히 손쓸방법이없어요ㅠ 고유권한이라 우길겁니다.

물론 사람이라면 양심의 가책은 느끼겠죠....

저는 서울대병원 외압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각 병원 노조가입자라면 작년에 들은 이야기가 있을겁니다.

서울대병원 간호사 노조 강제 탈퇴 종용, 노조 해체 외압 이야기를요.

사실 지금은 병원과 노조를 떠난 형편이기에 서울대 내부이야기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그 당시 서울대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병원 노조에서 간호사를 나오게하고 새로 가입하지 못하도록 종용하였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간호사가 빠져나가면 명분도 줄어들고 간호사숫자가 많기에 힘도 약해지지요.

모대학병원 노조가 해체되었다고도 들었습니다.

서울대 외압은 서울대 내부에서도 말이 많은데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노조관계나 이런일에는 관심이 없어서 일단 알아봐달라고만 했습니다.

대학병원내에서 원장과 그측근들은 노조와 늘 대립합니다.

원장 및 측근은 철저하게 사용자입장이며 지역사회에서 이름도 있는바 커넥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넥션이 아니더라도 국립대학이라 외압이 강하게 있으면 어쩔수없습니다.

분명 본인들도 스트레스받고 하기싫겠지만 욕하면서도 하게 되어있는게 현실정이지요.

이걸 정권교체되고 힘이 한쪽으로만 가지않으면 되는데ㅠ

병원과 의료계는 매우좁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튀거나 밉보이지않으려하고 서로 자주 소통도하고 협회를 만들어 똘똘뭉쳐있죠.

자꾸 옆으로 세는군요ㅠ

저거 쓴 사람도 어쩔수없이 썼지만 잘못된거고 문제가있다는거지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외압은 확실히 있을수밖에 없고 그렇게 여겨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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