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왔어요 꿈속에서 제가 잔잔하고 깊은 바다가 보였는데 그멀리 사람 같은게 떠 있더라구요, 멍하니 저게 뭐지 하고 바라보다가 사람인걸 알고 뛰어들어 헤엄쳐서 가까이 보니 그게 돌아가신 아버지였습니다. 급히 구해서 119에 전활 걸어 사람이 물에 빠진걸 구했으니 도와달라고 하다가 깼는데, 오늘 엄마한테 전화해보니 엄마도 엊그제 돌아가신 아버지 꿈을 꿨대요, 엄마 꿈 속에서는 아버지가 집안 쇼파옆에 가만히 앉아있는 꿈을 꿨다는데 별 표정도 말도 없었대요, 무슨 꿈일까요.. ?? 돌아가신지 3년이 됐는데 그동안 우리가족 꿈에 한번도 나오신적 없다가 갑자기 엄마도 저도 같은 시기에 꿈을 꾸니 의미가 있는듯 한데 해석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