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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이에ㅛ..
게시물ID : gomin_126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힝헝힝
추천 : 0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01 18:08:28
먼저 전 21살이구요,
제가 고백 할까 말까 고민 상대는 한살 연상의 오빠에요...
어떻게하면 좋을지 일단 읽어보시고...................
읽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뒤로 꾸욱..^^

처음 본 건 친한언니랑 놀다가 언니의 친한 오빠의 친구들이랑 놀게됬는데
이 오빠는 그 무리중 한명..이에요!
그 날이 특별한 날이라 술을 쫌 많이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끼리 더 먹고 이제 집에가려는데
오빠가 절 데려다준다고 가다가..스파크가...!!!!!!!!!!!!
그래서 길가다가 입 맞춤......으잌 저도 술이 쫌..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오빠가 자고가라고 하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이건 아니구나! 하고 집에 가야된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슝..

그 후 연락오는건 다 씹었죠.. 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에..

그리고 몇일 후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오빠랑 마주치고 뭐 그 날의 일은 잊혀진채로
가끔 연락하고 나름 친한 오빠동생사이가 됬거든요..
커피마시고 그러는데 뭔가..사람이 참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서..
처음만났던 날의 기억은.. 그냥 술기운에 실수로......

그러다 얼마 전에 같이 술을 마시게 됬는데 그 날 또 엠티..가자고...
그래서 그냥 장난스럽게 남자친구아닌사람이랑 안간다고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집으로 슝

다다음날 오빠가 전화와서 술 취해서 그랬다고..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쪽팔린거 참고 뭐 이러쿵저러쿵

그렇게 사과하는게 뭔가.... 다른 사람과는 틀려보였다는..,...

이런 남자....괜찮을까요....
오빠는 절......어떻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어장관리인데 제가 김칫국인거같기도하고
그냥 오빠한테 절 어떻게생각하냐고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뭐...

조언을 듣고싶어요! 아직 큰 마음이 있는게 아니라 접으라면 접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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