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음습하고 음흉한 세력들이라 별 생각이 다 들다 보니 하는 말입니다만 암이라든가 심각한 지병으로 어차피 시한부 3개월 식이었다 비슷하게 선생이 의식 잃고 병원에 누워 있는 동안 이미 심을 거 심고 조작 다 해놓고 유가족 승락 입회 등 갖은 신뢰 장치 다 동원해놓은 상태에서 조작한 결과 확인시키는 그런 저질스럽고도 잔악한 음모론적인 상황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애당초 원인이 분명한 사고이고 사인 역시 사고로 인한 것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병사다 변사다 미친 소리 해가며 부검을 주장하는 건 분명 다른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지 싶어요.
안심 장치가 되려 덫이라 생각되네요. 뻔히 보이는 덫에 걸어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부검 반대합니다.
제가 유족이라면 고인의 몸에 절대 칼을 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유족들은 '부검'이란 단어 자체를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할 겁니다.사인이 명확한 시신에 대해 부검은 전혀 필요치 않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부검수용으로 간다면 그게 어떠한 조건의 부검이라도 이미 그것은 정권과 경찰이 예상한 프레임을 수용하는 꼴이 됩니다. 사인이 명확한 시신에 대해 부검은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2014년 4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등록 신청을 거부당한 뒤 법무법인 <동안>의 사무장으로 채용되었고, 2014년 6월 전국행정서비스전문사무직근로자노동조합에 노조원으로 가입했다. 부장판사 출신이 변호사가 아닌 로펌 사무장으로 활동한 것은 이정렬이 처음이었다. 라고 나오네여..
어제 부검 영장 나왔다는 뉴스를 보는데 웬지 일부러 충돌, 혼란을 야기하려 드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댓정원, 댓글 알바 추정 댓글들의 흐름을 보면 현장에서 물대포에 밀려 선생 몸 위 쪽으로 비틀거린 시위대나 기존의 지병을 사망 원인으로 내세우려는 것 같던데 그렇다고 해도 물대포 직사의 책임이 어디 가는 게 아니므로 정권에 악재이기는 하나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밀어붙일 이유는 없어 보였거든요.
'화끈하게 계엄령 한번 더 가자', '유신이여 다시 한번' 같은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미르재단 최순실 등 현재 드러난 정권의 치부와 문제들을 덮을 요량으로 사태를 부러 키우는 듯한 느낌도 들었고요.
거기에 조건부 영장은 결국 - 어떻게든 부검 결코 부검 식의 억지인데 혹시나 이 악마들이 없던 지병 조작해서 심어 놓고 저 수작 부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고보면 고 백남기 어르신의 경우뿐만 아니라 새누리와 정권의 불리하다 싶은 사건은 항상 그 사안이 맞다 틀리다가 명확하지 않게 일부러 논쟁꺼리를 만들어 놓고 나라가 시끄러워지게 하는거 같군요.. 일단 나라가 시끄러워지면 책임에 대한 회피가 종북 빨갱이 스킬만으로 거이 만랩 수준인 그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