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태반달린 고양이 구조했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요. 어젓밤까진 쌩쌩하던 고양이가 밤사이 기운이 없어요. 제가 출퇴근을 해서 거의 엄마가 봐주셨는데 어젯밤에 자정에 제가 10-15미리 정도 먹이고 재웠는데 새벽다섯시쯤 일어나서 분유먹이려고 보니 배도 빵빵하고 소변도 안나온다고 걍 재우셨대요. 밤에 분유먹이기 전 몸무게가 93그램이었어요. 아침에 수유시도한게 7시반이니까 거의 7시간 이상을 암것도 안먹은거에요. 아침에 24시간 병원에 갔더니 애상태가 되게 안좋은데 딱히 해줄게 없다고 걍 분유만 잘먹이라고 해요. 두세시간에 한번씩 먹어야되는데 너무 으래안먹었다구요. 근데 아예 축 늘어져서 젖병물려도 빨지도 못하고 조금씩 흘려넣어줘도 못먹고 거의 흘리구요. 지가 제대로 삼키지못하니 코로 나오기도 하고 딸꾹질도 나고.. 분유가 말라붙을까봐 계속 닦아주는데 턱이 쓰리진않을까 걱정되 되구요. 두시간씩이라도 재웠다 먹이나요 아니면 계속 수유 시도를 해봐야하나요? 안먹는 아이 잘먹게 하는 방법은 있는지. 지금 전기방석에 뜨신페트병넣은데다 보온을 해주곤있는데 발발닥을 입술에 대봤더니 차가워요ㅜㅜ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