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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vs 담배 이야기로 베오베갔던 글쓴이입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26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크퀑
추천 : 3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15 01:02:08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4205 

이 글의 글쓴이 입니다. ;;;; 우와 엄청 격정적이었네요.....

실은 더 있습니다. 뒷이야기로는  게임vs 술, 담배 이야기로 이어졌거든요.

저의 물음 :  "그렇다면 알콜중독& 줄담배인 남자보다 게임중독& 줄담배인 남자가 더 싫다는 말이니?"
답: "다 싫은데, 술과 담배는 끊을 수 있지만 게임은 쉽게 못 끊지. 차라리 게임 안하고 담배 술 안한다면 모를까. 
굳이 선택한다면 나는 알콜중독&담배. 젊은 나이에 중독되는게 어디 쉽니 ㅋㅋ 진짜 중독이라도 지금부터라면 최소한 줄일 수는 있잖아?"

그녀는 진짜 게임 중독은 이해 못하니 금지해야한다는 말이었죠. (진짜 게임에 대하여 잘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너무 미워하면 안되는게;;; 그녀가 게임을 진짜 잘 안합니다. 여행 좋아하는데다 진로이야기 나눠보니, 사람이 더 좋고
컴퓨터랑도 그리 친하지 않더라구요. (피시방은 댓글 말대로 왜곡된 게임관을 가지게 할만큼 질 나쁜곳만 갔던 모양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의도는 여성가족부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 부분도 있어야하기 때문이라서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들의 왜곡된 게임관에 반격할 때는 순수하게 게임을 한 게이머의 경험보다
원론적이고 법률적인 부분과 게임에 대해 가진 그러한 논리적 모순을 지적해야하지 않은가 반성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물 안에 개구리 였구나~ 했던거구요.

그리고 위에서 여성부를 이해하니 게임제제 법을 받아들여야한다 이게 아닙니다. 
우리는 어쩌면 여성부의 의견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공격을 한게 아닌가, 그렇다면 그들이 부끄럽게 느끼고 제대로 반론을 못할만큼 매우 논리적이고 깔끔하게 납득 가능한 공격을 해야한다. 라는거죠

착하고 상식적이라 할지라도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 중이 왜곡된 경험을 토대로 여성부를 지지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을테니

우린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프레임도 마련해 더 많은 지지와 설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우린 정말 학부모들 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그녀를 나쁘게 부정적으로 안봅니다. 정말 좋은 친구고 애인 생기라고 기도까지 하니까요. (저와 애정이 생기진 않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오유인이니까요)



마무리로. 여러분 죄송합니다. 

의도를 제대로 밝히지 않고 적어;;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만 뿌린데다, 제가 놀랄만큼 반응이 격정적이었어요.

그녀가 단순히 여성부를 옹호하는 부정적인 20대가 아니라, 경험상 타당한게 여성부의 법안을 지지하는 것이었다는 것인데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익명의 공간에서 그녀도 모르게;; 비난이 가게 만든점을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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