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년간 몸 담았던 스르륵 버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소문듣고 이곳으로 망명신청합니다.
스르륵에서 망명온 다른 아재들 처럼 특별한 손재주도 없고 내세울만한 사진하나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 이거 하니까 도와주세요 혹은 우리 이거 합시다 하면 두손 두팔 다 걷고 도와줄 자신있습니다.
뭐 우리 오유징어{(?) 호칭이 어색하긴 한데} 분들깨서 상식적인 선에서 행동을 하실거라 믿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그분의 말씀처럼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니까요.
스르륵에 있을때도 뭔일만 터지면 고운 색시꼬드겨서 손 같이 맞잡고 참여하러 나가고 모금에도 많이 동참 했었는데....
이제 이곳에 색시랑 새로이 정착해서 정붙이고 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