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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여 안녕~~~~
게시물ID : love_11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충전기
추천 : 1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29 2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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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7개월

엊그제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첫대면

목적은 결혼승낙

하지만

부모님의 돌아오는말은 생각해서 연락주겠다.ㅋㅋㅋㅋ

그날 늦은 밤 여자친구와의 통화

부모님이 나의 재정에 관해서 안좋게본다.

일단 만나봐라...라고 말하셨다.

난 너에게 말했다.

넌 어떻게 생각하니?

돌아오는 대답

나도 부모님과 같은 생각이다. 일단 더 만나보자.

...

난 너에게 전에도 수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돈이 없어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널 위해서 최대한 행복하게 해주겠다.

라고 끊임없는 약속을 했고

넌 내가 거짓말 한번 한적도 없는데 믿지 못했다.

...

결국 통화내내 맴돌았던 말을 내뱉었다.

그만하자

그리고 끊었다

그리고 너의 연락처를 모두 삭제하고 너와의 관련된 것들을 삭제하였다.


이젠 후련하다


내 아버지 어머니에게 이러한 소식을 전하니

아버지가 왜 자식이 혼자이고 우리 땅이고 건물이고 있는것을 말 안했냐고..



오히려 말 안한것이 다행인듯...

만약 재산보고 했다면 내가 불행했을듯...


저번주에 헤어지고나서 뭔가 제 마음속에 큰 폭풍이 올줄 알았지만

그냥 나이가 있는지라 무덤덤하네요


모두 행복한 사랑하세용~~~
출처 새차를 기다리는 나의 마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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