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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68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명한소나기
추천 : 2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29 22:12:51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통에서 쏟아진 사료 잔뜩 먹고
정말 배가 땅땅하다 할 정도로 딱딱하고
배가 남산만하게 부른 거 보고
한숨과 동시에 안고 엉엉 울었거든요
아 진짜 널 어쩌면 좋니 하고 안아드는 데 눈물이 펑펑
모르겠어요. 식탐 많은 아이라서 이따금 몰래 뭐 먹는거 좋아하거든요.
소화가 잘 안되면
새벽에도 저한테 와서 울어요. 나 소화안되는 것 같다고
엄마손은 약손 해달라고 ㅜㅠ
그거 한 10분만해도 곤히 잠들어요
그런 애가 오늘 보지도 못한 과식 배를 하고
제가 오니까 물끄러미 보는데 눈물이 터졌어요 펑펑ㅠㅠㅠ
계속 울다가 병원가야돼 병원하고(갑작스러운 과식은 위험하다 알고있어서)
급하게 목줄해주고 들쳐안고 병원가려 계단 내려가다가
넘어져서 무릎 두개 박으면서 넘어졌어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넘어지면서 강아지는 보호하면서 넘어지고
후다닥 일어나 병원가서 괜찮습니다 약처방해드릴게요.
내일 변보고 이상하면 다시오세요 하셔서 안심하고 집 왔거든요
지금보니 무릎 둘다 피멍들었네요ㅜㅠ
이래저래 약먹이고 청소하고 하.....코골면서 잘자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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