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요 -,.-
맥주마시고 넘나 피곤해서 누웠는데 잠듦..;

꿈내용이..

전반부는 뭔가 변형된 직장이야기같은거라 생략하고-

어디서 와이프랑 저녁먹고 차몰고 나오는데 집근처에서 사고가 남 (장소는 물론 '우리집'으로 인식되는 전혀다른 공간)

근데 내차가 우핸들에 컨버터블 (투싼에 드런게 있을리가;;)

SUV인데 저속 주행하다 정차중에 사고를 당함.

내려서 확인해보니 가해차량 1에 피해차량 2인데

웃긴건 가해차량이 뒤에서 '날아와서' 내차 천정을 작살내고 튕겨나가  피해차량2 천정을 아작낸 사건.

뭥미 에라이 사고네 하면서 박살난 앞차에 운전자 없는지 확인. 운전석이 깨박살났는데 다행히 운전석에만 사람이 없어서 부상자가 없네 :)... (잠깐만 운전석에 사람이 왜 없는데?!)

어쨋든 우리도 하나도 안다쳐서 일단 집에 짐이나 좀 놓고 다시오자고 함. 

가면서 제가 와이프에게 나 음주운전했으니 당신이 운전했다 하라고 하라함. ( - ㅅ-)... 본인은 음주하면 차를 버리는 타입;
차를 타고가서 음주해본 역사가 없음;

암튼 집에서 나와 길찾아 다시 가려다 꿈에서 깸.

아이 뭐 이시간에 꿈을 꿨나..  하면서 일어났는데 뭐뭐 하나 아내가 큰 소리로 숫자 7개를 불러줌 (?!)

뭔 로또번호를 친절하게 보너스번호까지 불러주나;;; 싶은데 또 꿈에서 깸 (???? 뭐야 아직 꿈이야???)

번호는 나머지 까먹고 6 7 20 24 네개 기억했으니 로또사실분은 참고하시고...

물론 와이프는 팔팔하게 살아있고 침실에서 애기 재우고 있음. 아마 안맞을거임 =_= 


뭔 꿈을 이시간에 꾸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