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타고 다니는 차는 현재 98년식 구형 아반떼 입니다. 

주로 단거리 주행용이라 무난하게 쓰고 있고 바꿀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데...

자꾸 주변에서 바꾸라고 난리네요...;

최근 자동차 검사 받는곳에서도 연식에 비해 엔진이나 여러 곳들이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있다고 인정(?)받았고

며칠전에는 몇년만에 장거리 왕복 600km 운전을 했는데.. 

중간에 퍼지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은 좀 됐지만, 별 탈없이 평균속도 100~120km 유지하며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딱 기름비 5만원 들었구요.(소형차는 이것보다 더 싸게 나올까요?) 

급발진 사고 / 시동 꺼짐 ... 등 많은 문제가 현기차에서 발생하며

현재의 제차는 구형이라 그런지 급발진 걱정안해도 되고 

차체도 요즘 나오는 현기차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튼튼한것 같고(느낌상)

전혀 바꿀 생각이 안들거든요...

(물론 20년이 다된 차다보니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튜닝 좀 아까운것 같고;)

문제가 아예 발생하는건 아닙니다만,

뭔가 이상이 생길때마다 크게 목돈 들여서 고치는건 아니였고

아직 차에 대해서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새차구입을 미루고 있긴합니다.

가끔 소형차가 유지비가 더 나을것 같기도 해서

아이쇼핑 하고 있긴한데...

아직 제차와 비교하면 뭐가 좋은지 피부로 확 와닿는게 없네요..;

제목처럼 모닝과 같은 소형차와 제차를 비교했을때

어떤 장단점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