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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한 일이 생김..막 할아버지들이..
게시물ID : panic_12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발문어
추천 : 5
조회수 : 328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26 04:43:27
제가 집안 전체 막내고..할아버지 삼촌3분 사촌형들이 다 목사님들이고...

친가외가 양가다 아주 개빡센 기독교 집안인데요..

제가 좀 돌연변이거든요? 저도 부모님의 손의 이끌려서 태어났을때부터 고등학교까지

계쏙 교회를 나가다가 대학온이후로는 몇년동안 안다니구있구요.

그리고 역학,사주 이런데 관심이많아서 역학관도 자주가구요..

역학관 가면, 자주듣는말이 내가 할머니들의 기도에 의해서 태어난 애라고..

지금은 완전 방황하지만 나중에 나이들어서 중년쯤에 기독교쪽에 열심히 봉사한다는 그런얘기를 많이들음.


근데 요즘따라 이상한 일들이 생기네요.

하루는 버스를탔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제 옆옆자리에 앉아계셧어요. 그 화가들이 쓰는 모자쓰시구요.

어딘가 모르게 포스가 남다르고 범상치 않았음..제 촉으론 약간 사주나 그런 역학쪽에 관련된

공부를 많이하신분 같았음. 아니면 다른 분야던가..

근데 그분이 버스타는내내 저를 힐끔힐끔 진지하게 쳐다보는거에요..또 제가 쳐다보면 한 몇초계속 눈마주

치다가 고개돌리고..또 제가 딴데보면 또 계속 저를 쳐다보고..보통 길거리 사기꾼 도인같으면 막 말걸고  

물어보고 사기칠려하는데..이분은 계속 쳐다만 봤구요..

이런일이 그후로 몇번생겼어요. 길거리에서도 그렇고 또 버스에서도 그렇고..

막 귀신이 따라다녀서 귀신보는 할아버지들이 날 쳐다보나? 아님 나한테 무슨 큰일이 일어날 예정이라

안쓰러워서 쳐다보나..?이딴 개같은 생각도 들고ㅋㅋㅋ

왜이러죠? 요즘 할아버지들땜에 걍 느낌이 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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