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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그렇게 화낼일이예요!?!>!>!>!?!??
게시물ID : gomin_126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윽
추천 : 0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3/01 20:19:16

안녕하세요 오유님들, 우선 좋은 저녁되세요^^

아니 제가 어제 남자친구와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만난지는 3년이 거의 다 되어갔구요

어제 제가 감기몸살이 엄청 심해서

남자친구가 죽이랑 약을 사들고 집에 왔어요

정말 고마웠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간 뒤 많이 속상한 일이 생겨서

술을 마시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전에 전화했더니

술마셨냐며 정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술이나 더 마시라고

역정을 내는거예요 -_- 

저도 화가났지만 계속 전화를 뚝뚝 끊는전화 다시 계속 해가면서
왜 그러냐며,
얼만큼 속상한 일이 생겼으면 술을 마셨는지 묻지도 않고 왜 화를 내냐고 물었지만
됐다고 계속 화를 내길래
저도 사람인지라 열 받아서 헤어지자고 끊었고 좋은 사람 만나서 잘살아라 
나도 나 좋아하는 사람만나서 잘 살아볼란다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아주 지랄을 해라-

라는 정말 처음 듣는 욕을 받았습니다
전 정말 충격먹었고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보통같으면 제가 먼저 사과를 했을텐데
처음으로 연락하기조차도 싫어졌습니다
정말 헤어지려고요

아니 그런데 제가 그렇게 그게 잘못한겁니까?
정말 저런 쌍욕을 처음들어서 어안이 벙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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