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수능끝난 고3입니다
12년간 고생아닌 고생했으니 넌 좀 쉬어도 돼가 아니라 여지껏 너무 놀아서......할게 없어요....
주변 사람들은 다 겨울잠 자느라 바쁜지 조용잠잠고요...
부모님은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시골 내려가셨고... 오빠는 사이서먹+알바감....
집에 혼자 뎅그러니 남겨졌는데
할게.....없어요....
당장 담주부터 기말고산데 공부하면 되는걸 왜 이러고 있는진 모르겠지만....큭/.....☆ 곧죽어도 공부는 하기싫은 고삼맘..
부모님께서 소액을 두고가셔서 뭔가 바나나케잌을 만들어볼까! 싶은데 ... 설거지 완벽히 해놓으면 어질러논거
눈치 못채시지 않을까....
아.....어....음...
차라리 이 잉여시간에 알바를 하고싶어요.... 카페나...어디...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