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오는 쓸 글도 없고 해서 비오는 날 땡기는 작년 여행먹방(재탕있음)
게시물ID : bicycle2_45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월이집
추천 : 6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30 23:16:35


저작년 여행 때 먹었던 것 몇 장 올려 봅니다

비오는 날 땡기는 걸로다.




1옥생관우동.jpg


부산 옥생관 우동입니다.

호래기로 부르던데 일본말인지 부산 사투리인지는 몰르겠지만

꼴뚜기로 만들어 줍니다.

중식우동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1-1내우동.jpg


제가 만든 중식 우동입니다.

제가 우동 매니아라서 집에서 가끔 해먹습니다.

저 같은 아재 세대에선 중식의 메인 메뉴가 짜장면, 짬뽕, 우동이었는데,

요즘은 중식우동의 인기가 시들하죠.




2광주연포탕.jpg


집에 대구라서 

광주 쪽으로 가면 광주에서 하룻밤 자면서 한잔하면

아침에 해장을 해주어야죠.

낙지보이시죠? 

연포탕입니다.




3전주인가치킨.jpg


여긴 어디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모텔 잡아놓고 치킨집 길가에 놓인 테이블에서 치킨과 한잔.

하이트가 어느 지역 소주이죠?



4전주인가의자다리.jpg


숙소에서 치킨 먹으면서 술 한잔 알딸딸 해서

저리 쉬고 있으면 천국입니다.





4여수밑반찬1.jpg


섬진강에서 태풍 만나서 라이딩 포기하고 

여수로 택시타고 대피해서

횟집에 자리 잡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쎄서 섬진강에 빠져 죽을 것 같더군요.

이 때가 낮 12시 정도.

회 나오기 전 밑반찬.



5여수참돔1.jpg


비가 와서 큰 횟집에 손님이 저하고 

나머지 달랑 한 테이블 있더군요.

참돔회 시켰습니다.

혼자 수주 2병하고 다 먹었습니다.





5여수매운탕.jpg


물론 회 다 먹고 나오는 매운탕과 밥도 든든히 먹었죠.

이집 매운탕 맛 참 좋아요.

비오는 창 밖 보면서 먹는 매운탕은 최고죠.

몇 시간 여수 횟집에서 술 먹다가 택시를 잡으려니

자전거 안 실어 줘서 발동동 구르는데,

횟집 사장님이 터머널 까지 실어 주셨습니다.




6현풍콩국수.jpg


달성보 근처 순두부 전문점의 콩국수입니다.

순두부로 유명한 집인데, 콩국수도 차원이 다릅니다.




7남지읍짜장면.jpg


경상남도 남지읍에 있는 중식당 짜장면입니다.

꼬부랑 할매가 하는 곳인데,

정말 옛날식 짜장면 맛이 납니다.

제가 먹어 봤던 짜장면 중에 최고.




8전주콩나물해장국.jpg


전주콩나물 해장국입니다.

수란 보이시죠?

제가 중식우동 좋아 하듯이 맑은 국물 매니아입니다.

광주 터미널 근처에 있죠.

아... 이건 맨날 먹으라고 해도 먹겠습니다.

광주에서 자면 대부분 여기서 해장합니다.



9구례된장구백반.jpg


섬진강 옆 구례구역 근처에서 아침식사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전라도 백반의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된장국이 다슬기 된장국이었습니다.




10.jpg


구례의 참게탕이죠.

이집 말고 하동의 참게탕 집이 최고인데,
그 집은 유명인사도 많이 오고 국물이 개운합니다.

섬진강 참게탕은 어디든 평타 이상은 칩니다.




11부산온천동만두국.jpg


부산 동래온천에서 자고 다음날 먹은 만두국입니다.

국물맛이 참 좋았는데,

다음에 찾아가니 어디 있는지 못 찾아서 못 먹었습니다.

분식점 만한 가게였는데...




12내뽀끔밥과함박.jpg


대구의 맛집.

미소년 중년아재가 만든 볶음밥과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저희 집에 함 오세요.

맛난거 해 드릴께요.




13내피자.jpg


그 때 조카를 키우고 있어서 

여행 가기 전에 음식 좀 만들어 두고 가야 합니다.

피자 도우를 패스트리 스타일로 해서 빵은 바싹하게 해주면 좋아하죠.



16내김밥초밥유부.jpg


유부초밥과 김초밥도 좀 만들어 주고 갑니다.

단촛물 만들어서 두면 시간이 지나도 잘 상하지 않아서 좋죠.




14내생크림1.36.jpg


이건 디저트.

모양새가 좀 그런데, 100% 생크림으로 만들면 모양 잘 안 나와요.

어차피 집에서 먹을 거라 대충.

제과점 것은 100% 생크림 아닌 것이 많아요.

대신 이쁘죠.

조카가 있을 때는 1~2 주에 한개 정도씩 꼭 만들어 간식으로 줬는데

요즘은 떨어져 사니 만들 일이 없네요.




15내케이크단면.jpg


이건 생크림 단면입니다.

블루베리 퓨레 얹고 

케이크 사이에는 무화과 쨈 넣으면 맛이 괜찮죠.


이상, 금요일 비도 오고 쓸 글도 없고 해서

사진 몇 장 올려 봤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