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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나라당만 미국팀 꺾은 데 못마땅"
게시물ID : humorbest_126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mTengE
추천 : 34
조회수 : 164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17 20:36: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3/17 16:21:05
 
[연합뉴스 2006-03-17 15:16]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북한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남한 대표팀의 선전 소식을 전하면서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의 관련 논평을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7일 논평을 통해 "최근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남조선팀이 일본팀에 이어 미국팀을 이긴 데 대해 남조선 사람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면서 남한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사이트는 특히 "남조선팀이 야구의 본고장이라는 미국에서 그 무슨 '세계최강의 야구팀'이라고 하는 미국팀을 이긴 것은 자랑스럽고 축하를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이 대변인의 논평과 관련해 "유독 한나라당만은 남조선팀이 미국팀을 꺾은 것을 못마땅해 하면서 그에 찬물을 끼얹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5일 "대표팀의 승리는 정말 통쾌했다. 국민에게 긍지와 자부, 그리고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면서도 "일본을 격침시킨 데 이어 미국 야구를 이긴 것은 선린을 중시해야 하는 외교무대에서 매우 우려되는 일로, 일본과 미국을 자극해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기거나 동북아 안보에 구멍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개그성' 논평을 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누군가는 혀깨물고 덤빌.. 기사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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