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12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eer★
추천 : 0
조회수 : 16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01 15:55:20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 졸업을 하고 지방으로 취직을 해서
평균연령이 좀 많이 높은 지방에 있는 회사를 다니게 됐습니다
원래 있던 여친은 롱디가 싫다고 해서 금방 전여친이 됐고
혼자 연고없는 지방에서 집-회사를 왕복하다가 소개팅 앱을 깔아봤습니다
지방도시라 사실 지역에 사람은 많은데
회사 사람들이랑도 나이차이가 많아서 소개팅도 별로 없고
남초회사를 다니다보니 여자랑 연이 닿을 일이 없더군요 ㅜ
어쨋든 그래서 소개팅 앱을 깔았는데,
다행히 점수도 잘 받고 그래서 이성 매칭은 잘 되던데...
으....... 예의 없으신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ㅜ
대화 중에 답장도 너무 늦어서 대화도 계속 끊기고
막 여럿이랑 문어발로 만나서 재는 것도 너무 티나고
사람이 처음 만나서 대화에 집중을 안하니까 막 짜증이 나더라구요ㅜ
그래서 이것도 참 할게 못되는거 같네요
그래서 결국 금방 때려치게 됐습니다
지방에서 소개팅 인맥은 없고, 앱은 마음에 안들고,
회사엔 온통 나이 많은 아저씨들뿐인데 어디서 사람을 만날지 모르겠습니다 ㅜ
서울에선 아직도 소개팅 자리도 많고, 연애도 힘들지 않게 잘했는데, 웬만하면 여기서 사람 만나보려고 했는데
여기는 친구도 없고 여자도 만나기 힘들고
진짜 서울이 너무 그립네요 ㅜㅜ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