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으로 지내다가 어제 가입했습니다. 좋아하는 게 많아서 어디로 갈까 갈팡질팡 하다가 오늘은 동게로..!
멍멍이 둘과 어찌어찌 10년 넘게 일본에 살고있는데 오늘은 큰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수줍)
이제 8살 되어가는 셔틀랜드 쉽독이구요(덩치가 커서 콜리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애가 조용하고 애교가 별로 없어서 개키우는 느낌이 잘 안나요.. (대신에 둘째가 시끄러워서 두마리 분 합니다만 ㅎㅎ)
대신에 멀찍이서 눈치보다가 뭔가 제가 다른 일 하고있으면 발치에 와서 딱 붙어있고는 합니다.
평상시 조용조용해서 양반댁 도령같다고 래도령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왕좌의 게임 좋아해서 이렇게 찍으면 좀 다이어울프같을까 하고 타이밍 노려 찍어봄.
귀는 접어들 주시는 것 같던데 아파보여서 안했어요. 그래서 쫑긋쫑긋함.
수컷인데 수컷 아닌 몸 입니당 -ㅅ -;
용량 제한이 있는지 3장 이상은 안올라가네요.
이쁘게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