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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126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에★
추천 : 10
조회수 : 119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12/02 14:04:16
남편은 공대남자답게 사시사철 반팔티와 청바지운동화차림으로 다닙니다만
뭘 바르라고 주면 넙죽넙죽 잘 받아씁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으니까
달달한 남자향수가 잘어울리는데
100미리 한병사서 서랍장위에 올려두면
아무생각없이 넙죽넙죽 뿌립니다.
그럼 저는 킁카ㅇ킁ㅋ카흐ㅡ읍
좋아하는 남자향수 내가 못뿌린다고 슬퍼하지말고
우두커니 서있는 남편에게 뿌려줍시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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