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술막고 알려주겠어

ㅇ락간?

일1

우울증이란

좋나나 힘든곤데 전니 쉬워

현재 번인은 우울증약 한계치로 복욕하면서

졸피뎀도 한계치로 벅용중

나는 10년전에  대학입학할때부터 의심 받았믄데(못생겨서 아니고 우울해서 지금까지 솔로임)

(진짜다 믿어달라)

내가 쌍욕하면서 아니라고 했거든

근데 맞음
ㅇㅇ

나 우울증이랴

우울증은 천치만별임

-너 힘듬? 안힘들어? -난 힘든데-

이건 우울증임 ㅇㅋ?

솔까 우울증 자가진단이 용이한건 아님

환자들(환자라거 ㅎ9서 미안한데 긴가 민가하면 일단환자가 맞음)


현재 증상이 어느 수준이냐?

길에 나가면 미안해

사람들한테 이렇게 못생긴 사람이 당신의 눈을 더럽히는거 아닌가요?

이런 생각이 스멀스멀올라옴

나는 살도찌고 재미도 없는데 정말 길에 나가도 되요?

솔까나는 남자가 보기에는 괞찮은가봐(맞춤범ㅗ)

학력도 챙길만큼  챙기고(말하면 아는 수준의 s대임)

근데 후배들은 그냥 아닥하래(눙무류ㅠ)

그게 30년째야

그래 서른 아재임 06학번이다

여튼 이래저래 살면서 젤 무서운건 타인의 평가도 아니고

나 스스로 보는 내 자신의 평가임

? 그게 왜 힘들어?

그게 힘드니까 병원을 가지 이새키야!

넌 뼈 부러지면 스스로 치료 못해서 병원가냐?

난 혼자 치료 될꺼같은데 오래걸리니까 병원가

솔까 나는 후배놈들이 은근 소개팅 주선을 해주는 편임

왜 짝이 없냐고

근데 차인거 까인거 40번이 넘어감

왜?

부담스럽다고

뭘해서 부담스럽냐고?

자기비하 시발

난 못난놈이라 더 잘해준다고 어필함 ㅋㅋㅋ

X까 못난놈은 못난 놈임

병신이지

근데 병신맞음

상병신이짚아주 그냥

여튼 우울증은 존나 힘들고

나를 포함한 주변 모두를 힘들게해

나도 그걸 아는데 처치난해해서 서로 개 힘듬

오유에 오징어 착샷 올라오는거?

그거 볼때마다 그사람들도 힘든게 있어서 홀로

오징어라 칭하는구나 생각이듬

아시발 술먹어서 글이 안써지는데

나중에 술깨고 마무리함

Ps미래의 나야 창피해하지마
이거너기쓴거야